최근 Chat-GPT가 열풍입니다. 앞으로 AI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점점 더 보편화되겠지만, 이로 인해 이러한 콘텐츠의 정확성, 품질 및 잠재적 편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AI로 콘텐츠가 만들어졌는지 검사하고 평가하여 식별해주는 사이트가 여럿 있는데요. 그 중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이트 몇군데를 정리해봤습니다.
Content at Scale
Content at Scale에서 최근 AI 작성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무료 AI DETECTOR 를 출시했습니다. 이 도구는 수십억 페이지의 데이터로 훈련되었으며 한 번에 최대 25,000자를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입력란에 글을 붙여넣고 탐지를 하면, 몇 초 뒤에 Human Content Score(텍스트가 인간에 의해 작성되었을 가능성)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콘텐츠의 어떤 부분이 의심스럽거나 노골적인 AI인지에 대해서 라인별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GPTZero
GPTZero는 프린스턴 대학생 에드워드 티안이 개발한 Chat-GPT 감지도구입니다. 시작은 논문이나 대학 에세이의 AI 표절 탐지를 목적으로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해 설계되었지만 현재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GPTZero는 아직 평가중으로 AI 콘텐츠 감지 결과에 대한 정확성은 보장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문서에 잘 작동한다고 합니다.
GPT-2 Output Detector
GPT-2 Output Detector는 여타 여러가지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AI 감지도구와는 달리 굉장히 심플합니다. 가입란도 서명란도 필요 없으며, 콘텐츠의 진위 여부만 확인해주는 매우 간단한 사이트입니다. 입력란에 텍스트를 붙여넣기만 하면 콘텐츠의 실제 비율과 가짜 비율이 즉시 표시됩니다.
기계 학습 및 자연어 처리 방식을 사용하여 텍스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리고 그 비율을 예측합니다.
Writer.com의 AI 콘텐츠 탐지기
Writer.com에서 제공하는 AI 콘텐츠 탐지기입니다. 이 사이트는 자동글 탐지는 물론 자동글 작성 및 편집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콘텐츠 탐지는 이러한 통합 기능 중 일부분이며, 무료로 한번에 탐지할 수 있는 글자수는 1500자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GLTR(Giant Language Model Test Room)
Giant Language model Test Room(gltr.io)은 텍스트에 대한 언어 모델의 일부 요소에 대한 포렌식 검사를 수행하여 텍스트가 AI 생성인지 인간 생성인지 확인합니다.
위에서 논의한 GPT-2 Output Detector와 마찬가지로 GLTR은 매우 단순하며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석 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붙여 넣는 입력란만 있습니다.
문제는 결과가 일련의 복잡한 히스토그램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논란을 뒤로 하더라도 앞으로의 우리 사회에서의 AI의 활용은 점차 확대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콘텐츠 문제를 해결하는게 앞으로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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